안녕하세요.^^ 달빛정원사입니다.
오늘은 첫 포스팅으로 기본적이고 대중적이고 또한 가볍지도 않은 음료 아메리카노를 다뤄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카페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많이 접하는 음료는 어떤 음료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간단하면서도, 맛과 바디감, 향미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메뉴인데요.
아메리카노의 경우 우리나라로 커피가 넣어 올 때 에스프레소를 처음으로 시음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향과 맛이 너무 진하고, 강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는데요.
이에 사람들은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어 먹으니 섭취하기 좋은 커피로 만들었고, 미국에서 넘어온 커피라 하여 아메리카노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메리카노인데요.
어떤 원두를 사용하고, 어떻게 추출을 하고, 어떤 물을 사용하고, 어떤 온도로 만들었는지에 따라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이 달라지고, 호불호를 가리는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어 연하게 마시는 커피이다. 적당량의 뜨거운 물을 섞는 방식이 연한 커피를 즐기는 미국에서 시작된 것이라 하여 ‘아메리카노’라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이다.
에스프레소에 쓰이는 원두와 물의 양에 따라 커피 맛이 천차만별이다. 참고로 물을 넣어 희석시켰다고 해서 커피 맛도 흐려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뜨거운 물이 맛을 더욱 부드럽게 살려 주어 커피 본연의 특징을 강조해 주기도 한다. 머그잔에 적당량의 물을 붓고 난 후 살살 돌리면서 에스프레소를 부어주면 진한 크레마가 살짝 떠서 더 맛있어 보인다.
1. 에스프레소 30㎖를 추출한다. 혹은 리스트레토 60㎖를 추출한다.
2. 머그잔에 뜨거운 물 250㎖를 붓는다.
3. 샷 글라스를 살살 돌려가며 에스프레소를 물 위에 붓는다.
높은 온도의 물로 아메리카노를 만들 때에는 리스트레토로 즐기는 것도 좋다. 쓴맛이 사라지고 기분 좋은 신맛과 단맛, 구수함이 조화를 이룬다. 만약 프렌치프레스로 내리는 경우라면 무조건 신선하고 좋은 원두를 써야 한다. 원두가 간직한 모든 맛들이 터져 나와 잡맛까지도 그대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메리카노 [Americano] (내 입맛에 딱 맞는 60가지 커피 수첩, 2011. 10. 15., 김은지)
이런 식으로 크레마의 상태와 형태, 크레마의 양에 따라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좌우하기도 하는데요. 그렇기에 '커 잘 알'이라면 무조건 추천하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TIP : 맛있는 원두를 만들려면 그만큼의 품질이 좋은 원두와 테크닉이 요하는 극한의 매뉴이기도 하다.
이상! 카페메뉴의 기본! 아메리카노를 알아봤는데요. 기본메뉴이니 만큼 기본에 충실해야 다른 메뉴의 맛과 특징을 제대로 알 수 있겠죠?
다음의 메뉴는 카페 기본메뉴의 꽃 카페라테를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기본메뉴를 좀 더 가다듬는 것을 조언해드립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을 위해 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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