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빛정원사입니다.
여름이 가고 점점 가을에 접어들고 있는 요즘,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비하고 계시나요? 저는 우선 건강이 먼저 생각나는데요. 그 이유는 가을에 접어들면 우리에게 찾아오는 불청객 감기 때문입니다.
가을에는 어김없이 면역력이 떨어져 지독한 감기에 고생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이 불청객인 감기를 대비해 줄 면역력과 비타민을 우리에게 주는 효자차인 유자, 모과차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가을장마에 접어들고 그다음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가을추위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는 면역력과 비타민을 섭취하지 않으면 직격타를 맞게 되는 아주 짜증 나고, 골치 아픈 녀석들인데요. 그렇다고 비타민 채우자고 레몬, 오렌지를 그대로 잘라 섭취하는 건 에바고, 달달하면서도 비타민, 면역력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데 우리는 옆에 있으면서도 못 찾는 유자와 모과는 가을, 겨울, 초봄에 어울리고, 없으면 안 되는 아주 효자 같은 차들인데요.
유자의 경우 면역력력 증진, 감기완화, 항염 및 소염작용, 콜레스테롤 안정, 혈압을 낮추며 심혈관 건강, 혈당수치 개선, 뼈, 스트레스 완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자의 성질은 서늘하면서 맛은 달고신맛이 특징인데요. 동의보감에서도 '술독을 풀어주고 술 마신 사람의 입냄새까지 없애준다'라고 기재되 있습니다. 이는 비타민 B와 당질, 단백질 등이 다른 감귤류 과일보다 많고,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레레딘이 들어있어 뇌혈관 장애와 중풍을 막아주는데요. 풍부한 비타민C는 레몬보다 3배 많이 들어있어 감기, 피부개선,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이 많이 함류되어 있어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배농, 배설작용을 해서 몸 안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켜주기도 하여 변비에도 좋습니다. 그래서 효자과일이기도 합니다.
자! 다음은 모과에 대해서 얘기할 텐데요. 모과의 경우 중국에서 비행기 탄 이력이 있지만 생산지가 많아지고, 활용법이 늘어나면서 청으로 만들어 먹는 문화가 생겨 우리나라 한차로 탄생했는데요. 참외와 비슷한 열매라 하여 목과(木瓜) 또는 목과(木果)라 사용되기도 합니다.
산미가 강하고 단단하며 향기가 강한 열매로 가을에 노랗게 익는 것이 특징인데요. 과육 자체로 먹기에는 신맛이 너무 강해 꿀에 재워 정과를 만들거나 청으로 만들어 차로 우려먹기도 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모과의 경우 향기가 너무 강해 노랗게 익을 때까지 방향제로도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모과의 이 특성 때문에 너무 익히다 못해 곰팡이가 드글드글댈때까지 방치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모과의 경우 웬만하면 섭취용, 방향제 용으로 분류를 합니다.
방향제 용으로는 크기가 작으며, 단단하고, 표면전체가 푸른 모과를 방향제 용, 섭취용의 경우 크기가 크고, 단단함이 덜하며, 표면이 노란 모과를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모과의 경우 비타민C, 사과산, 플라보노이드, 사포닌이 함류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것이 바로 노란 모과입니다. 그래서 주로 권하는 섭취 방법은 청으로 만들어 따뜻한 차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 오늘은 유자와 모과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보았는데요.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열을 내리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감기에 효자인 두 과일들 우리가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과일이니 만큼 가을대비를 미리 해두시는 것이 어떨까요? 면역력과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해 두자고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그럼 모두 다음 포스팅 때 또 봬요.^^ 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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