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홈 카페의 모든 것 2탄을 들고 온 달빛정원사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홈 카페의 모든 것 1탄을 이어서 2탄을 들고 왔습니다. 특히 오늘은 장맛비로 카페 감성이 무르익는 날씨였습니다.
자! 오늘은 지난 포스팅이었던 1탄 칼리타 드리퍼에 이어서 칼리타의 짝꿍 멜리타 드리퍼를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go go~~~~
여러분은 멜리타 드리퍼와 칼리타 드리퍼의 차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외관상으로는 칼리타와 다름없어 보이는데요.~~~~
우선 멜리타 드리퍼의 생김새는 지난 회에 소개한 칼리타 드리퍼와 닮았습니다만 그러나 분명한 차이점은 있는데요.
첫째! 경사각과 리브의 차이가 있습니다. 멜리타의 경사각이 칼리타에 비해 가파르며, 리브도 굵은 편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두 드리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추출구의 개수에 있습니다.
이 사진을 보시다시피 칼리타는 추출구가 3개인 반면 멜리타는 1 구로 이루어져 있는 '종이 필터'를 사용해 좋지 않은 향미를 내는 커피의 잔여물을 걸러내는 방식의 드리퍼입니다. 침출식은 커피가루와 물이 충분히 만나면서(Brewing), 커피의 깊고 진한 향미까지 추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추출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과다추출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추출시간과 양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다른 멜리타 신기술의 드리퍼
(멜리타 아로마 드리퍼)
멜리타 드리퍼에 대해 또다른 모델인 멜리타 아로마 드리퍼를 얘기를 하자면 멜리타사는 멜리타 드리퍼의 장점이자 단점인 과다추출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아로마(Aroma) 드리퍼'를 선보였습니다.
아로마 드리퍼는 기존 드리퍼와 같은 구조지만, 추출구의 위치를 바닥면에서 약간 올려서 만들었습니다. 추출구의 위치가 높기 때문에, 바닥면부터 추출구까지 일정량의 커피가 항상 머물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추출 후반부에 발생하는 쓰고 떫은맛의 커피가 서버로 흘러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향기(Aroma)'라는 타이틀은 드리퍼보다는 전용 필터에 어울립니다. 필터에 미세한 구멍이 일정하게 뚫려있기 때문인데요. 이 구멍을 통해 기존 필터에서 대부분 걸러지던 커피의 지용성 성분이 함께 추출되면서 보다 나은 커피의 향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 오늘은 칼리타의 친구 멜리타 드리퍼를 포스팅 해보았는데요. 요즘 홈카페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만약 핸드드립을 처음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시리즈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제 3탄인 고노드리퍼를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또 뵈용^^ 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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