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빛정원사입니다.
어제 포스팅을 했어야 할 소소한 수다방을 오늘 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사실 어제 사랑하는 친구들하고 8개월 만에 만나 회포를 풀었네요.^^;;;;;;;;;;자! 오늘의 포스팅은 친구에 대해 얘기를 해볼 까 합니다.
여러분 친구란 무엇 일까요? 저는 친구란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의 뜻과 같고,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기대고, 자신의 마음속의 불안감을 그래도 묵묵히 들어주는 진짜 없어선 안될 소중한 보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들 때 서로에게 기대어 힘든 나날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친구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는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름휴가를 못 가고 일만 하다 보니 친구들과 만날 여유가 없어 혼자 있던 나날이 많았는데요. 진짜 힘든 날 제가 '얘들아 우리 오랜만에 얼굴 좀 보자'라고 말한 순간 친구들은 아무것도 묻지 않고 묵묵히 저를 만나러 와 주었는데요. 특히 우리 셋은 10년 이상 친하게 지낸 베프라서 많이 의지를 하고 의지하게 해 주고, 서로에게 정말 맘의 힐링이 되어 준 친구들입니다.
그리고, 제가 한창 어리고,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저에겐 학창 시절은 그렇게 반갑지도, 좋아하지도 않은 시절이었을 때, 그리고 사회 초년생 시절 나의 극단적인 선택 때문에 힘들어하던 시절 당시 저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사람들은 가족, 친척이 아닌 이 친구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초년생 시절 저는 스펙, 능력을 키우겠다고 극단적으로 친구들과의 교류를 끊어 오직 공부-일-공부-일-공부-일 이런 루트로 살아왔는데요. 어느 순간 견디기 힘들어도 저 혼자만 '이 역경을 견뎌 내자'라는 안일한 생각 때문에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번호를 차단하고, 카톡도 차단을 했는데 이 두 친구가 먼저 저의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번호를 알아 내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었습니다. '혹시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지?''너 이상한 생각하지 마!! 진짜!!! 너 이상한 생각 하면 너 진짜 절교할 거니까 알아서 해''왜 니 혼자 끙끙 앓고 있는 건데?! 우리한테 의지를 하란 말이야!'라는 저를 위해 해준 따뜻한 말 한마디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냉담하게 이 둘의 얘기를 들어도 묵묵히 먼저 끊고 일을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두 친구들은 저를 위해 자신들도 힘들었을 텐데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려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까지 올라왔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 두 친구덕에 아무리 힘들어도 가슴이 아픈 일이 있더라도 저도 이 두 친구들에게 제가 최대한 도와주고, 들어주고, 힘이 되어 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 여러분! 오늘은 소소한 수다로 친구에 대해 얘기를 해 보았는데요. 이 처럼 여러분들의 주위에는 가족, 친척, 지인 외에 정말 소중하고, 보석처럼 아름답고,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어주는 친구가 있나요? 있다면 꼭 소중하게 여겨 주시고, 없다면 늦지 않았으니 한번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달빛정원사였습니다.^^ 다음에 또 봬요^^ 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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